과학자의 형아야
이보다 더 다정한 형아가 있을까요?
요즘 동생들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버린 현욱이. 엄마의 육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매우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와이과학책 전집을 사주면 생기는 현상인데, 잡지식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납니다. 평소에는 엄마 아빠한테 지식을 자랑하는 재미로 사는데(자기가 낸 문제를 못 맞추기라도 하는 날이면 잘난척이 말도 못함) 엄마가 바빠서 상대를 안 해주면 동생들을 붙잡고 강의를 합니다... 물론 수현이는 들어주지 않지요. 그나마 형아바라기 도현이가 옆을 맴돌아주기 때문에 늘상 형아의 강의 대상은 도현이입니다.
언젠가 도현이가 커서 훌륭한 과학자가 된다면 그 지분의 10퍼센트 정도는 현욱이에게 있다고 감히 말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