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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밤산책 Oct 15. 2022

Plants drawing 247

20221014

나에게 어제와 같은 오늘을 만드는 존재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의 힘에 이끌려 무엇의 주위를 맴돌며 한 시절을 살아왔을까.

나의 행로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준 힘은 어디에서 왔을까.

그리고 내가 저 먼 곳에 있는 누군가의 어떤 세상을 위해

아주 작더라도 뭔가를 보탰던 적이 과연 있었을까.


<사물의 뒷모습 / 안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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