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4.2)
넷플릭스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리뷰
- ‘정년이’에선 한없이 남성스럽더니, 독립영화에선 한 없이 여성스런 정.은.채
- 영화는 제목이 반이다. 헤어진 건 맞는데 지울 순 없구나
- 점점 무뎌져 가는 건 면도칼이나, 사랑이나 거기서 거기
- 부쩍 추워진 가을 날씨에 카우치에서 팝송 한 곡 틀어놓고 그때(?)를 생각하기 딱 좋은 작품하나
- 넷플이 신기한 건 다 본 것 같은데 숨겨져있고, 다 안본 것 같은데 돌리다보면 다 봤다는거다
- 홍상수 감독님 영화 feel인줄 알고 접했다 애잔은 아니지만 잔잔한 찻잔 속 소용돌이를 남겨준 커피같은 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