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조이홍 Feb 18. 2022

비대면 미술 전시회

자연과 공존을 담은 아내 작품들

 제 창작 활동의 영원한 뮤즈 아내(그림작가 슈퍼 발차기로 활동 중)에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지난번 '브런치 미술 전시회'에서 소개드렸던 자연과 공존을 담은 작품 <기다림 1>과 <기다림 2>이 제42회 국제현대미술대전에서 각각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수상해 살짝 놀라기도 했지만, 워낙 분야(서예, 캘리그래피, 문인화, 민화, 선묵화, 한국화, 서양화, 서각, 각종 공예, 각종 디자인 및 사진)도 다양하고 참가작도 많아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런 미술대전에서 입상했다니 기분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상도 하고 기부니가 너무 좋아서 다시 한번 비대면 미술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기존 두 작품과 새롭게 완성한 <기다림 3>,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저녁이 있는 마을>과 다른 작품들도 함께 전시합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가장 좋아하는 음악, 가만히 듣고 있으면 위로가 되는 음악을 준비해 주세요. 준비되셨나요? 다음으로 좋아하는 음료를 준비해 주세요. 뭐, 불금이니까 특별히 치킨과 맥주도 좋습니다. 커피도, 와인도, 싱글몰트 위스키도 좋습니다. 은은한 조명까지 준비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자, 모든 게 완벽하게 준비되셨나요?


눈과 귀, 몸과 마음까지 즐거운 '비대면 미술 전시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작품명 : 기다림 3 / 판넬에 젤스톤 아크릴 과슈 / 38 x 45.5>





  

<작품명 : 기다림 1 / 판넬에 젤스톤 아크릴 과슈 / 72.5 x 50>







<작품명 : 기다림 2 / 판넬에 젤스톤 아크릴 과슈 / 53 x 40.9>







<작품명 : 저녁이 있는 마을 / 아크릴과 오일 파스텔 / 97 x 130>







<작품명 : 쉬는 날 / 장지에 콜라주, 채색(분채) / 40x50 >







<작품명 : 눈물 나무 / 장지에 콜라주, 분채 / 130 x 97>







<작품명 : 숲 / 아크릴 & 오일 파스텔 / 100 x 100>






<작품명 : 별이 빛나는 섬 / 장지에 채색(분채) / 3점의 작품을 이어 붙임>






<작품명 : 바람이 분다 / 장지에 아크릴 / 40x50>







<작품명 : 바라보다 / 캔버스에 아크릴과 오일 파스텔 / 130x97>



<작업 중인 슈퍼발차기님, 언젠가 꼭 작업실을 내 주리라 다짐해 봅니다!>


<식탁이 작업실이 되기도 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2022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