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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디자인 기획 하라고!!?

by 감사렌즈

포토샵과 일러스트 2주 시간이 지나갔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브랜딩 수업이 시작이 되니 긴장이 된다. 강사님께서 다음 주 과제를 설명해 주신다. 어떻게 방향성을 잡고 가야 하는지. ppt를 보면서 과연 내가 기획, 브랜딩 디자인 할 수 있을까? 한 번도 안 했는데. 지금까지 해본 적이 없는 일들 무작정 달려들어서 시행착오 겪으면서 했다. 맨땅에 헤딩을 잘해서 실수, 실패하면서 이렇게 하면 안 되네 다시 해보자. 하면서 했다. 대학시절 '다시 '들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과제를 하면 다시 다시~~ 수백 번 만 번 들었던 말 다시 듣게 되다니.. 그리웠던 말이다. 다시라는 또 기회가 주어지고 일어설 수 있는 말이 아닌가. 금요일 과제를 받고 나서 머릿속과 발걸음이 무거웠다. 집에 있으면 더 침울해질 거 같아서 교회로 발걸음으로 향해갔다. 목사님께서 탁구를 치자고 하셨다. 일주일정도 지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몸이 뒤죽박죽이다. 한번. 두 번. 세 번 하다니 보니 기억이 떠오른다. 탁구가 어떻게 쳐야 하는지 전에 목사님이 말씀이 귀가에 맴돈다. 주의해야 하는 부분등.. 몸이 기억하고 반응하다. 10분 정도 지나니 몸에 저장되어 있던 기억이 장착이 되었다. 놀랍게도 전에보다 몸이 가벼워지고 편안했다.


우리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 브랜딩 디자인 기획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서 두렵고 막막한 건 사실이다. 내 현실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전에 배웠던 브랜딩 디자인 전체적인 설명을 다시 듣고 기억을 되살리는 거다. 메모를 하고 사진을 찍어두었던 내용을 다시 읽고 방향성을 잡는다.우디작가님의 [ 사용자를 사로잡는 UX/UI 실전가이드] 책도 읽어야 하는데 미뤘다. 이제는 과제를 하기 위해서 이 책이 꼭 필요하다.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복습한다. 첫 번째 할 일은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을 정리한다. 그리고 도서관, 서점, 등 방문해서 관련된 서점이나 살피고.. 읽는다. 시간이 날 때마다 브랜딩디자인을 아이디어를 떠올려보고 그 생각을 메모지에 적는다. 추상적인 생각들 모조리 다 메모지 적어둔다. 정보가 필요하므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이트를 모은다. 광고, 트렌드... 등.. 말이다. 필요한 정보를 많이 보고... 내 아이디어 접목시킨다. 강사님이 과제 공지를 여러 번 읽는다. 긴장이 되어서 제대로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과제를 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곳 행동으로 옮겨서 자료수집하고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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