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한 모금 두 모금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봄날 저녁에
가로등이 간간이 서 있는 강가를 걷다.
벤치에 앉아 편의점에서 산 캔맥주를
한 모금 두 모금 마셔본다.
밤공기도 시원하고
목을 넘어가는 맥주도 시원하다.
내가 수집한 순간떠오르는 말들
사진을 찍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