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낸다는 것
설 즈음에 <인간의 학습법> 출간
생각나무가 있다
그렇게 인간은 세상에 심긴다
사람은 생각을 만들어 내는 생각 나무다
나무가 성장하면 생각이 열리고 그것이 말과 글로 표현되어 지식으로 퍼져 나간다
책을 낸다는 것은 생각이 성숙해가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교육은 그 생각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생각이 지식을 만들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그 사이의 미씽 링크를 생각해내며 차원을 높이는 순환의 구조
이것을 현대의 교육은 알리가 없다
학습법이 잘못되면 인간의 생각회로는 망가진다.
지식을 숭상하기 바쁜 교육은 인간을 노예화한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처럼 좋은 생각을 해낼 수 없다면 인간은 쓸모없는 존재가 되고 만다
교육은 기득권의 조력자를 만들어 내기 급급할뿐 인간의 성장에는 무관심하다
인간에게 인생은 단 한번의 기회인지도 모른다
이유 모를 문제나 풀고 있기엔 삶은 너무 소중하다
내 아이에게 문제풀이만 강요할때 '이래도 되나' 싶었던 마음, 부모라면 한번쯤은 가져 보았을 것이다
제대로 학습해야 제대로 성장한다
죽을때까지 성장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다면 인생의 모든 시행착오는 둘레길을 장식하는 한포기의 꽃이 이 된다
이제는 늘 미루어 두었던 문제를 마주하고 나와 내 아이를 위한 진정한 성장에 눈을 돌리자
이렇게 외치며 인간 본연의 학습법을 밝힌 '인간의 학습법'이란 책이 내 머리와 내 손을 움직여 세상에 나왔다 생각나무의 역할을 해냈나 했더니 이제는 널리 알려야 하는 또 다른 사명이 밀려온다
인생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인간의 학습법>을 브런치 독자에게 자신있게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