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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상민 Nov 29. 2023

함께 지어지는 교회

늘벗이야기

<동역자가있다>


11년전! 결혼식에 미국 메릴랜드에서 축하영상을 보내준 동역자.



고3때 만났던 순관이가 어느덧 결혼을 하고, 그 다음날 부산까지 내려와 늘벗교회에서 아내와 함께 특송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돼지국밥을 먹었습니다.  아직도 너무 생생하게 고맙고 큰위로가 됩니다.




전에 교회에서 잠깐의 인연이었지만 늘 진심으로 청소년을 대하던 윤다감 목사님의 안수소식에 식사도 같이했습니다.




목회자 부부가 만나 서로 응원하며 같이 걷는 이 길들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전역한 찬우가 주의 만찬을 도와주었습니다. 교회협의회로 섬기는 엄집사님과 세림이가 매번 준비해주는 주의만찬의 과정은 언제나 은혜가 가득합니다.





함께 기도하고

함께 떡을 나누고

함께 목회자가 되어가고

함께 교회로 지어지는 지금 이 하루하루가

저에게는

더할나위없이

귀하고 귀합니다.




저는 계속 꿈꾸고 기도합니다.



우리 늘벗교회 통해 하나님의 구원이야기가 더욱 풍성해지고,



교회를 떠났거나, 아픔이 있는 이들이 와서 회복되고 세워지며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놀고 함께 누리는 이들이 더욱 가득해지길 기도합니다.



계속 우리 늘벗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동역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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