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눈빛을 볼 시간, 지금 뿐이야.
함께 하는 시간이 많다는 것이 곧 아이를 잘 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아이를 ‘보고’ 있느냐는 것이다. 아이를 ‘보아야’ 아이를 알 수 있다. 그래야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어디가 불편한지를 알아차릴 수 있다. 모든 양육, 보육, 교육은 ‘본다’에서 출발해야 한다. 아이를 자꾸 어디로 보내는 것으로, 맡기는 것으로, 돈으로 보상하는 것으로, ‘보는 것’을 대신하지 말라.
- 편해문 선생님의 강의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