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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정원 Mar 18. 2017

2017.03.16

엄마의 그림일기 - 존댓말


요즘 기분 최상인 현이.
놀이터 나가다 마주친 할아버지에게
너무나 당당하게 안녕~ 하고 인사 (앗;;;; 할아버지 죄송;;;)
할아버지가 웃으며 너 몇살이니~ 했더니
나 세살이야~
엄마 식은땀 뻘뻘;;




He has the gift of making friends eas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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