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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ossam Apr 23. 2017

[초보 고딩엄마의 분리불안 극뽁일기 01]

참을수 없는 허전함

2017년 3월 8일 수요일


녀석들도 나도...

말로 할 수 없는
그런...

빈 자리...

익숙해지는 것조차
조금은 슬픈...



※주말모녀 시작 첫주...

알수 없는 우울감이 밀려와 저녁마다 멍한 상태가 된다. 니니토토가 어찌할바를 모르고  울거나 방황을 하는걸 보면 녀석의 빈 자리가 힘에 겨운 듯 보이지만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몰라 나도 같이 울어버렸다.

친구가 찍어 준 녀석의 사진으로 마음을 달래고 잠을 청해본다.




글ᆞkossam

표지사진ᆞ구중환님

본문사진ᆞkossam  & 박은주님


※매일 녀석의 발치에서 자던 녀석들은 녀석의 빈자리가 너무 무료하고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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