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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rcos Jan 08. 2022

[북리뷰] 운의속성 / 스기우라 마사카즈


저자는 MBA 교수로서 경영학 관점으로 운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이야기 한다. 먼저, 운을 크게 2종류로 나누는데 숙명과 우연 같은 '컨트롤 할 수 없는 운' 과 기회와 확률 같은 '컨트롤 할 수 있는 운' 으로 본다. 후자는 인간의 노력으로 관리와 개발이 가능한 것들이다. 이 책에서는 컨트롤할 수 있는 운의 범위 내에서, 일상의 행동을 통해 개운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행운의 스위치 

당연한 것에서 감사한 것을 찾아 내고 감사한 마음을 언제나 솔직하게 표현한다.

감사와 미소는 서로를 윈윈하여 상승시키는 선순환을 하여, 행운이 행운을 부르게 한다.

나는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언어와의 힘, 긍정적인 문장으로 확언하면 자신의 말이 현실

당신도 맞고 나도 맞다.

정리.정돈.청소.청결 습관화 


불운을 부르는 사고방식

무의식적 편향에 나를 가두지 말자. '어차피 안 될 거야' 는 스스로를 가두는 틀과 한계를 만들게 된다.

인지편향 ( 지레짐작, 얼렁뚱땅, 과도한 자신감, 확증편향 등 ) 을 인지하고, 치우침 없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불운을 자초하는 법칙으로 뭔가 거북한 상대가 있어서 줄곧 신경 쓰다 보면 결국 성가신 일에 휘말리어 버린다.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낌새를 감지하고 자꾸 신경 쓰이면 거기에 마음을 빼앗겨 실제로 일어나게 된다. 즉, 언제나 목표를 직시하고 의식해야 하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자기관리

손실이나 리스크에 대해서는 감수할 대상으로 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용기 있게 손절한다. 반면, 두려워하며 손을 쓰지 않으면 결국 손실은 커지게 된다.

상황이 나빠질 수록 냉정함을 유지한다.

힘들 때는 밖에 나간다. 힘들다고 생각하여 움직이지 않으면 운은 나빠진다.

기분은 조절하고 다스릴 수 있는 관리의 대상이다.

분노를 고삐로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자신과 분노의 감정을 분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욱하는 식으로 분노하는 이유는 자신의 기분을 언어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왠지 모르게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메타인지를 활용해 스스로에게 조언을 해준다. 

상대방의 분노에 대해서는 거기에 휘말리기 보다 침착하고 냉정하게 관찰.


'화복규묵' 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는데 인생의 화와 복은 서로 얽혀 있기에 재앙이 있으면 복도 있다고 한다. 성공한 사람들이 실패에서 교훈을 얻고 성장하듯이, 우연히 찾아온 불행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행운으로 물꼬를 틀 수 있는 것이다. 운이 나쁘다고만 한탄할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행동을 통해 언제든 준비된 자세로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기회는 항상 찾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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