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선풍기 활용법
여름 살림
탁상 위가 미니 선풍기의 지정석 같지만 우리 집에서는 뜻밖의 장소에서 미니 선풍기를 마주할 수 있다.
바로 세탁기 안
빨래를 마친 세탁기 안에 미니 선풍기를 틀어두면 보다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빠른 건조는 세탁조 안의 물때와 곰팡이 걱정을 덜 수 있다.
세탁 후에는 문은 활짝 열어 미니 선풍기로 건조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빨래집게를 이용해 틈을 두고 닫아둔다. 이렇게 하면 먼지가 덜 들어가고 틈이 있어 통풍 또한 가능하다. 보기에도 훨씬 좋다.
다음으로는 현관
요즘처럼 비가 잦은 장마철에는 신발이 젖는 일이 빈번하다. 이럴 때 미니 선풍기를 틀어두면 냄새 없이 건조가 가능하다.
운동을 하고 온 아이들의 운동화에도 미니 선풍기는 유용하다. 빠른 건조로 신발 속 세균과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미니 선풍기는 부엌에서도 유용하다.
텀블러나 보온병은 소재의 특성상 식기세척기 건조가 불가능한 제품들이 많다.
그래서 대부분 손 설거지와 자연 건조를 택하는데 요즘 같은 여름철 높은 습도에는 밤새 마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때 미니 선풍기를 사용하면 완벽한 건조가 가능하다.
세균은 남아있는 물기에서 쉽게 번식한다.
욕실 또한 미니 선풍기를 이용해 빠르게 건조해주면 물때 걱정을 덜 수 있다. 선이 없어 더욱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스퀴지를 이용해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고 사용한다.
여름 살림은 무엇보다 건조가 중요하다.
건조만으로도 세균과 곰팡이, 물때의 고민이 어느 정도 해결된다.
적은 수고로 여름 살림의 무게가 훨씬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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