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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밝을 여름 Feb 15. 2023

하루. 한번. 감사.

감사하는 마음♡


아이들과 손잡고 나란히 걸을 때 감사함을 느낍니다.

차가운 나의 손에 아이들의 온기가 전해지니 매서운 겨울바람도 견딜만합니다. 아이들의 존재에 감사하고, 내가 이 아이들의 엄마인 이 순간 감사합니다.


부드럽고 포동포동한 아이 볼을 만질 때 감사함을 느낍니다.

나에게 찰싹 달라붙어 있는 아이의 볼을 만지니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깨끗하고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아이의 볼을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지금 이 순간 감사합니다.


나를 쳐다보며 활짝 웃는 아이들의 미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엄마!"하고 부르며 나에게로 다가오는 아이의 순수한 미소에 나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엄마라는 단어도 새삼 새롭게 느껴지는 지금 이 순간 감사합니다.


아늑하고 따뜻한 우리 집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살을 바라보며 주방서서 집안을 둘러보는 데, 우리 네 식구에게 안락함을 주는 소중한 우리 집에 지금 이 순간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어 감사합니다.

무심코 쳐다본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웃고 있는 모습이어서 행복합니다. 행복감을 느끼고 있는 지금 이 순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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