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똑딱 시간은 어찌 되었든 흘러간다.
국방부의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군대에 있을 때 항상 되뇌던 명언이었습니다. 그때는 시간이 왜 이리 안 가던지 얼마나 끔찍하던지 힘들기만 하고 매일매일이 그저 흘러가기만 바랬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여전히 끔찍합니다. (군대는 추억이라는 달콤한 단어로 결코 정리되지 않습니다.)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이유는 최근에 SNS인 엑스와 TSTORY 그리고 BRUNCH의 3개의 플랫폼을 이용한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기쁘게도 블로그 광고 수익 조건을 달성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게시글을 작성하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이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블로그 게시 후 30일이 지나야 한다는 조건이 까다롭게 느껴졌습니다. 통제가 가능한 변인이 아니라서 그렇게 느껴진 듯합니다.
어찌 되었든 시간은 흘러갑니다. 중요한 건 질적인 성장도 양적인 성장도 무언가를 하였을 때 비로소 발현이 된다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다. 게으른 사람인 저에게 항상 위로가 되어주는 속담이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해 주는 하루가 되게 해 줍니다. 아직 반 밖에.. 가 아닌 벌써 반이나 왔다는 마인드로 오늘도 힘차게 도전해 봅니다.
오늘의 '원형적 사고'
(원영적 사고 아님 원형의 오니멀의 사고임)
그냥 가만히 있어도 시간은 알아서 흘러가다니
정말 럭키비키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