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nimal Jul 29. 2024

나는 문어

꿈을 현실로 바꾸려 노력하는 문어

X , 브런치, Tstory 까지 3개의 플랫폼을 차원이동 하 듯이 alt+tab으로 넘나들다 보니 요즘 나의 매일은 평소의 느긋함이 사라진 매우 타이트한 형태이다. 각각의 플랫폼의 성격에 대해 정의해 보자면


X는 그냥 일상의 이야기를 빠르게 담는 공간이다. 

사실 브런치와 블로그에 들어가는 글의 대부분의 소재가 여기에서 출발하지만 성의껏 글을 쓰기에는 부적합하다. 글의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빠르게 인상적인 글을 남기고 소통을 주목적으로 한다. 강한 휘발성이라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소통을 통해 X는 정말 많은 영감과 자극을 준다.


브런치는 X에서 해소되지 않은 갈증을 해결하기 위한 창구로 쓰인다. 

좀 긴 글, 하지만 누가 보든 말든 상관이 없는 글을 정리하기 위한 공간이다. X의 특성상 긴 글을 주로 쓰기에는 부적합하기도 하고 불리하기도 하여 나만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선택을 하게 되었다. 현재 브런치에는 디자인에 대한 개인적 이야기를 담은 게지런 디자인과 긍정적 사고를 하기 위한 원형적 사고, 입맛이 없을 때 보기 위한 맛도리 탐방기의 3가지 실험적인 형태의 글을 정리 중이다.


Tstory는 블로그의 형태로 콘텐츠 제작을 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해 봤었으나. 도통 블로그의 매력을 못 느끼고 X only의 형태로 운영방침을 정하였었는데 브런치를 사용하며 뭔가 개인적인 생각과 정보성의 글을 나누어야겠다고 생각하여 블로그를 다시 운영하게 되었다. Tstory로 노선을 갈아 탄 이유는 그냥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고 싶어서일 뿐 네이버가 싫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현재는 블로그에 조금 무게를 두고 있는 중인 것 같다. X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짤을 제작하게 되어 전지적 B급 갤러리라는 콘텐츠를 만들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해 보고 나누고 싶어 오니멀의 미니멀 디자인까지 하고 있어서 조금 이것저것 많이 하고 있는 듯 느껴진다. 




오늘의 '원형적 사고'

(원영적 사고 아님 원형의 오니멀의 사고임)  

X , 게지런디자인, 원형적 사고, 맛도리탐방기, X life , 전지적 B급 갤러리, 이슈가 여기 있슈 , 오니멀의 미니멀디자인까지 뭔가 많은 것을 하고 있는 느낌이지만 

다행히 콘텐츠 풍년이잖아?

정말 럭키비키니잖아~~



이전 06화 이니셜 D를 아시나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