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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곤 Jul 09. 2024

광화문에 갔다

오랜만에 광화문 거리를 걷고 교보문고에 갔다. 진열대에 있는 내 첫 산문집을 보기 위해서였다.

경복궁역에서 그곳을 가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도 거리는 거의 변화가 없다는 것을 느낀다. 한결같다고...

사람도 한결같으면 좋듯, 광화문은 그렇게 나이를 먹는 거 같다.

광화문 뒷모습을 걷고 광장으로 들어서면 새로 들어선 건물들은 보이지만, 그곳의 분위기는 그대로다. 특히, 거의 30년 동안 스파게티전문점 뽀모도로가 그 자리에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리고 광장.

시대가 지나고 지나도 그 위용에 흐트러짐 없는 이순신장군과 세종대왕.

그들이 계셨기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행복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많은 역사 속 위대한 이들을 떠올리며,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무명의 선조들께도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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