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4가지씩 엄마가 들려주는]
[가정생활 편]
가정에서는 항상
만일을 대비해서
라이터나 양초
그리고 후레쉬를
일정한 곳에 준비해
놓도록 하여라.
혹시 정전이 되거나
그 밖의
위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당황하지 않고
요긴하게 쓰이지 않겠느냐.
어른에게
커피나 음식 등을
드릴 때는
반드시 받침이나 쟁반에 받쳐서
정성껏 드리도록 하여라.
그것이 어른에 대한
깍듯한 예의이며
배운 사람의 태도란다.
신발을 벗을 때는
현관 바닥에
어지럽게 늘어놓지 말고
신발장에 잘 정리해
두도록 하여라.
이리저리
제멋대로 벗어놓은
신발들을 보면
미관상으로도 보기 싫지만
신발 정리가
잘 된 모습을 보면
도둑이 들어왔다가도
겁을 먹고
급히 도망을 친다고 하더구나.
네가 현재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
낮에는 물론
저녁 늦은 시간에는
그 어떤 소음도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라.
네가 현재 생활하고 있는
방바닥이
아래층에서는
천장이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예의 바른 사람들을 보면
밤에 용변을 본 뒤에는
아래층을 배려해서
물도 내리지 않는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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