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어린이 예절 교실 (38)

[하루에 4가지씩 엄마가 들려주는]

by 겨울나무

[가정생활 편]


♣ 유비무환


가정에서는 항상

만일을 대비해서

라이터나 양초

그리고 후레쉬를

일정한 곳에 준비해

놓도록 하여라.


혹시 정전이 되거나

그 밖의

위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당황하지 않고

요긴하게 쓰이지 않겠느냐.


♣ 받침과 쟁반


어른에게

커피나 음식 등을

드릴 때는

반드시 받침이나 쟁반에 받쳐서

정성껏 드리도록 하여라.


그것이 어른에 대한

깍듯한 예의이며

배운 사람의 태도란다.


♣ 신발 정리


신발을 벗을 때는

현관 바닥에

어지럽게 늘어놓지 말고

신발장에 잘 정리해

두도록 하여라.


이리저리

제멋대로 벗어놓은

신발들을 보면

미관상으로도 보기 싫지만


신발 정리가

잘 된 모습을 보면

도둑이 들어왔다가도

겁을 먹고

급히 도망을 친다고 하더구나.


♣ 층간 소음


네가 현재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

낮에는 물론

저녁 늦은 시간에는

그 어떤 소음도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라.


네가 현재 생활하고 있는

방바닥이

아래층에서는

천장이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예의 바른 사람들을 보면

밤에 용변을 본 뒤에는

아래층을 배려해서

물도 내리지 않는다더라.

- 38 -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