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흩날리며
제프 월은 1970~80년대에 걸쳐서 사진과 회화의 관계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네오픽토리얼 사진(neo pictorial photograph)’으로써 80년대 이후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다. 이 후 시네마토그래피라는 독특한 영화적 촬영기법을 작품에 적용했다.
일본의 우키요에 화가인 호쿠사이의 목판화
'후가쿠 36경'이라는 대규모 작품집의 일부이다.
'슨슈의 에지리-駿州江尻'는 좁은 길을 따라 각기 다른 지점에서 바람에 휩쓸린 7명의 사람들을 묘사한다. 이 길은 푸르른 녹색과 푸른 들판을 가로지르며 장엄한 후지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