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하향평준화 제발 그만!
한동안 브런치에 들어오지 않아서 몰랐다.
그동안 브런치 디자인이 대대적으로
바뀐다는 건 알고 있었고,
바뀐 후 썩 맘에 안 들었지만 그다지 신경 안 썼다.
근데 어제 알게 된 사실,
매거진 화면 디자인도 바꿨네요?
원래 매거진은 옆으로 슥슥 화면터치하면서
내 글 목록들을 펼쳐볼 수 있었다.
내가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도
솔직히 매거진이 예뻐서였다.
독서모임에서 다른 분이 브런치
매거진에 글을 쓰는 거 보고,
화면이 너무나 예뻐서 나도
브런치 작가 신청을 한 건데... 이젠 없어졌다.
글이 위에서 아래로 쭉 나열된 형태로 바뀌었다.
아니 그럼 그냥 원래 홈 화면이랑
매거진 글 열람 방식이 똑같지 않은가.
그럼 매거진은 대체 왜 존재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나는 브런치북보다도 매거진을 더 좋아하는데
휴~ 아쉽다.
뭔 차이가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