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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모쌤 손정화 Oct 27. 2024

또 이렇게!

무작정 뛰어들고 열심히 하는 딸! 

언제부터인가 브런치 스토리를 열 때마다 브런치 출판 프로젝트가 눈에 들어왔다. 

신입보육교사 가이드로 지난번에 한번 응모해 본 적 있다. 

나와는 상관없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일까?

결국 브런치북을 만들기 위해 PC를 켰고! 

연재 브런치북도 가능하다고 해서 시도를 해본다. 


나의 이야기에는 부모님의 이야기가 있을 것이고! 남편의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딸의 이야기가 있고! 나의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목적을 물어본다면? 

내가 쓴 이 글이 아빠를 따뜻하게 해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엄마를 웃게 해 드렸으면 좋겠다. 

딸이 꿈꾸게 했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복음성가 중 이런 구절이 있다.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아비들은 꿈을 꾸리라!'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아비들이 꿈을 꾼다는 말이 참 좋았다. 

꿈을 꾸는 엄마, 아빠! 


벌써 써 놓은 글들이 있기 때문에 시작이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연재를 하는 요일을 일요일로 결정한 것은 한 주를 시작하는 주일! 일요일! 

나는 항상 글이 잘 써진다. 

약속을 잘 지킬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글을 쓰며 조금씩 더 성장하고, 치유될 것이 있다면 치유되고! 나눌 것이 있다면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 

글을 쓰기로 약속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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