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보다는 방어입니다.
항상 도장에서도 사제사매들께.하는.얘기지만, 무공의 요체는 방어에 있다. 치고 차는 공격은 배우지 않아도 분이 나면 누구나 할수 있다. 그저 겁이 나서 고개를 돌리고 손을 올려 얼굴 대신 팔뚝을 맞는 일이.아니라, 정말로 상대의 공격이.속도를 타서 정점에 오르기 전에 먼저 손발을 뻗어막는 방어의 기술이야말로 무공의 진짜 기술이다. 그러므로 가라테의 카타도, ITF의 틀도 모두 막는 기술에서부터 시작한다. 막아놓고도 말로 상황이 풀리지 않을때, 공격을 비로소 고려한다. 방어가 언제나 최고랄수는 없지만, 방어가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