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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不惑의 一日語學 111일차 - 매일매일 조금씩

by Aner병문

**Watsonville wonders

I have no choice but to reread each of the poet's works, one by one. Only now do I truly grasp the veracity of the annotations that my mentor originally jotted down in that collection of poems


**단어장

grasp 잡다. 참 잘했어요

veracity 진실성

annotation 주석

jot 적다, 메모해두다, 끄적이다.


** 병문이 번역


내게는 각 시인들의 작업을 하나하나 읽는 방법 이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나는 지금 오로지 내 지도 선생님께서 시집마다 진심으로 적어두신 주석들에 몰두하고 있다.




** 파파고 번역

시인의 작품을 하나하나 다시 읽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스승이 처음에 시집에 적어두었던 주석의 진위를 진정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ㅡ 큰 뜻은 틀리지 않았는데.. 뭔가 어설퍼, 늘.. ㅜㅜ 내 공부, 태권도와 별로 다르지 않단 말이지ㅜ

ㅡ 오늘 모처럼 일할때도 영어 쓰고, 도장에서도 미즈 케이랑 얘기했는데, 듣는게 그냥 그랬단 말이지ㅠ



*대학집주 장구 大學隼註 章句

人之視己如見其肺肝然이니 則何益矣리오

此謂誠於中이면 形於外라. 故로 君子는 必愼其獨也니라

ㅡ 사람이 제 스스로를 보는 일이 제 간과.폐를 보듯 한다면, 무슨 이익이.있으리요.

이를 두고 정성이 지극하면 밖으로 넘친다 했으니,

그러므로 군자는 혼자 있기를 삼가니라.



ㅡ 이 구절은 조금씩 다들 해석이 차이가 있으시다.

ㅡ 자기 스스로를 스스로 간과 폐를 보듯, 즉 혼자만 수양한다고 어물어물해버리면, 남들이 알아주거나 발전이 없으니 득이 없다 볼수도 있고,

ㅡ 제 아무리 나쁜 뜻을 감춘다 해도 내 간과.폐를 마치 X-ray로 보듯 남들이 다 알아버리니, 감춘다 하여 무슨 득이 되느냐 질타하는 내용으로도 해석한다.

ㅡ 조사 助詞 가.없으니 사실 뜻만 풀면 이래저래 꿰어맞출 내용들이 있어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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