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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근 liam Sep 01. 2015

학교 앞 집 리모델링(11)

퍼티작업 그리고 타일 배송 완료


+

도색 그리고 타일작업을 위한 준비 


이사 일정이 가까워지고 있어서

일요일도 쉬지 않고 일을 하네요 

우리 집 때문에

사부님 고생 많으시다 

남원리 페인트 가게에서

퍼티와 칠을 위한 자재를 한 아름

매입합니다.






위의 녀석이 내부용 퍼티입니다.

처음 샀을 때 워낙 뻑뻑해서

일정량의 물을 넣고 믹서기로 돌려주면 일이 수월하네요





나무판자와 각재를 이용해서

방패와 같은 퍼티 담는 판을 만들어주고




메쉬테이프를 이용해서




합판틈을 막아줍니다.




새로 설치한 문틀 보호를 위해

오렌지 테이프를 꼼꼼하게 붙여주네요 




참 꼼꼼하죠 ^^ 

그러나 사부님께는

항상 덜렁거린다고 혼이 나네요 ~ 





자~ 그럼 퍼티 뚜껑을 개봉해서 

퍼티 받이에 듬뿍 담아줍니다.




메시 테이프를 붙인 곳에 쭉쭉 발라주고 




그 부분이 마르면 올퍼티를 시작합니다.  쭉쭉!!










몰딩 부분은 신경 쓰지 말고

퍼티로 평탄화 작업을 하네요

그 후 




울퉁불퉁한 곳은

사포로 문지르는 작업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일요일 오후

올퍼티  완료!!




집이 밝아졌네요 ^^ 

그리고

월요일에 있을 타일작업을 위해

구입했던 타일들이 도착했네요




참 ~ 많습니다 ^^



위의 사진들은 거실 타일입니다.

거실은 2 부분으로 나눠져서

상단의 타일이 붙고 다른 면에는

하단의 타일들이 체스판 모양으로 붙여지게 됩니다 ^^




욕실은 화이트 벽면 타일에

어두운 그레이톤의 타일로 마감 예정이네요 ^^ 

그리고 일요일 저녁

공천포 숑카페 주인장의 초대로

마님과 함께 찾아가





훈제 닭 , 수제 초콜릿을 안주로




완전 시원한 맥주를

흡입하듯 마셨습니다. 

오래간만에 밖에서 맥주를 마시고

수다를 떠니

참 재미있더군요 ^^  

이렇게 또 하루의 월요일이

지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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