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종원 작가 May 21. 2024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지혜롭고 야무진 아이의 대처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지혜롭고 야무진 아이의

14가지 대처법


1. 친구가 자꾸 새치기를 할 때

-나랑 친구들이 여기 계속 서 있었어.

-네가 줄을 서면 모두가 행복할 거야.


2. 나를 앞에 두고 기분 나쁘게 귓속말을 할 때

-사람 앞에서 귓속말을 하는 건 무례한 거야.

-나도 들을 수 있게 조금 크게 말해줄래?


3. 내가 말하고 있는데 끼어들 때

-내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줘.

-내 말을 다 듣고 나면,

네가 할 말도 더 멋져질 거야.


4. 자꾸 내 외모를 평가할 때

-왜 그렇게 말해? 나는 내가 좋은데.

-개성은 자기만의 것이니 평가의 영역이 아니야.


5. 기분 나쁘게 해 놓고, 장난이라고 회피할 때

-상대의 기분이 나쁘다면 장난이라고 할 수 없어.

-모두가 웃을 수 있어야 장난인 거야.


6. 자기 생각만 맞다고 고집할 때

-우리 모두의 생각을 한번 들어보자.

-차분하게 생각하면 다른 의견도 들릴거야.


7. 내가 만든 작품을 무시할 때

-가치를 볼 줄 아는 사람은 뭐든 무시하지 않아.

-내 작품에 대해서 설명해줄게, 들어봐.


8. 빌려주기 싫은 물건을 빌려 달라고 할 때

-누구나 소중한 건 빌려주기 어려운 거야.

-불가능한 건 아무리 말해도 할 수 없는 거야.


9. 내가 빌려준 물건을 함부로 쓰고 돌려줄 때

-내 물건을 이렇게 함부로 사용하면,

앞으로 너에게 뭘 빌려주기 힘들어져.


10. 갑자기 자기 마음대로 약속을 취소했을 때

-다음에는 미리 양해를 구하고 취소해줘.

-그건 사과해야 할 일이고, 정말 무례한 거야.


11. 노는 시간에 규칙을 지키지 않을 때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모두가 불편해져.

-규칙은 약속이야, 네가 약속을 소중히 지킨다면

다들 행복하게 이 시간을 즐길 수 있어.


12. 나의 비밀을 여기저기 퍼트렸을 때

-이러면 너랑 마음을 나눌 수 없어.

-넌 내 마음을 받을 자격이 없구나.


13. 내가 하기 싫은 걸 친구가 자꾸 시킬 때

-재촉하지 마, 싫은 건 할 수 없는 거야.

-사람마다 하기 싫은 일이 있지,

그걸 존중하면 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어.


14. 놀기만 하고 모둠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때

-모두가 힘을 더해야 가치가 있는 거야.

-의견 좀 줄래? 우리는 네 생각도 정말 궁금해.


살아가면서 아이들은 수많은 문제를 만납니다.

그때마다 부모의 마음은 참 답답하죠.

“이럴 때는 어떤 말을 들려줘야 할까?”

그래서 모든 부모에게는 철학이 필요합니다.

부모의 철학이 곧 아이가 살아갈 수준을 결정하죠.

제가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 30권을 계획하며,

그 첫 책으로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를

16년이나 투자해서 출간한 이유도 거기에 있죠.

“자기 삶의 철학을 하루하루 쌓은 부모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아이에게 빛이 될 수 있는 말을 들려줍니다.”


#김종원 #김종원작가 #육아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친구 #관계 #육아맘 #육아스타그램 #철학 #부모교육 #자녀교육 #김종원의세계철학전집 #인간은노력하는한방황한다

작가의 이전글 대화가 통하지 않는 부부의 14가지 특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