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저서, 사피엔스(유발 하라리)
✔ 엘리엇 / 10.16 (3일 차 인증)
✔ 오늘 인상 깊었던 문장
111p. 수렵채집인들의 종교와 사회구조가 매우 다양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들의 폭력 사용률 역시 매우 다양하게 분포했을 가능성이 크다. 특정 시기, 특정 지역의 사람들은 평화와 고요를 즐긴 반면 다른 무리들은 격렬한 폭력으로 고통을 당했을지 모른다.
✔ 짧고 간단한 일일 독서평
확증편향과 관점. 우리는 믿고 싶은 것을 믿지만 확신하는 것 또한 양면성이 존재한다. 사람(사피엔스)은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본능 덕분에 발전해 왔지만 반면에 그러한 본능에 갇혀서 한계를 갖기도 한다. 종교인은 모든 세상의 원리를 종교라는 필터를 통해 이해하고, 기업가들은 돈의 움직임으로 세상을 이해한다. 이러한 필터는 복잡한 것을 이해시켜 주는데 큰 도움을 주지만 결국 가야 할 방향은 다양한 관점의 중첩을 갖는 것이다. 한 가지에 매몰된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 혹은 타인을 파괴시키는 꼴을 낳기 때문이다. 오늘 골랐던 문장은 어떠한 상황을 판단할 때 여러 관점을 염두에 두고 판단해야 한다는 배움을 준 문장이라 고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