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강구항은 대게로 이름난 곳이라 공판장, 식당 길이 주말과 성수기엔 늘 붐빈다. 지금은 드넓은 공원까지 조성한 덕에 산책도 하고, 바다도 감상하고, 방파제 파도멍도 가능~!
< 느릿느릿 즐기자 >
아이랑 여행을 떠날 때면 늘 어른은 바쁘다.
여행 준비도 그렇고, 현장에서 아이를 돌보며 무엇을 해야 할 때도 그렇다.
영덕 강구항을 찾을 때도 마찬가지다.
미리 맛집을 정하고, 찾아가 보지만 붐비는 인파, 전쟁 같은 식사에 금세 지친다.
그럴 때 어른도, 아이도 바다로 향하자.
대기표 받고, 줄 서서 기다린 기억을 싹 날려버리는 것이다.
바다는 지그시 바라볼 때 비로소 쉼과 재충전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