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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경래 Jul 10. 2022

아이랑 여행 38 - 영덕 강구항

경북 영덕 강구항은 대게로 이름난 곳이라 공판장, 식당 길이 주말과 성수기엔 늘 붐빈다. 지금은 드넓은 공원까지 조성한 덕에 산책도 하고, 바다도 감상하고, 방파제 파도멍도 가능~!


느릿느릿 즐기자 >       

아이랑 여행을 떠날 때면 늘 어른은 바쁘다.

여행 준비도 그렇고현장에서 아이를 돌보며 무엇을 해야 할 때도 그렇다.

영덕 강구항을 찾을 때도 마찬가지다.

미리 맛집을 정하고찾아가 보지만 붐비는 인파전쟁 같은 식사에 금세 지친다.

그럴 때 어른도아이도 바다로 향하자.

대기표 받고줄 서서 기다린 기억을 싹 날려버리는 것이다.

바다는 지그시 바라볼 때 비로소 쉼과 재충전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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