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배우는 가장 빠른 방법
세상에는 돈 버는 방법이 정말 정말 많다.
특히 어제 나는 그런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낀 순간이었다.
내가 이미 알고 있는 분야 혹은 잘 모르는 분야에서도
지금 이 순간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돈 버는 방법은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다.
약간의 노력과 서칭만으로도 많은 정보를 듣고 찾을 수 있는 시대니 말이다.
나 또한 첫 쉐어하우스를 그런 방식으로 오픈했다.
관련 강의와 책들을 읽으며 정보를 모았고
혼자서 부딪혀가며 시작했다.
그러나 결코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그래서인지 어느 분야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을 보면
단순히 얼마 벌어서 부럽다가 아니라
“저 사람은 저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무언가 성취해 본 사람들은 안다.
보여지는 결과물은 다소 단순해 보여도
피나는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쌓아올린 결과물이라는 것을.
쉐어하우스 1호점을 오픈 후 2호점을 오픈했고
또 다른 공간임대 사업인 에어비앤비까지 오픈하면서
이 분야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있는 중이다.
<퓨처셀프>라는 책에 보면 “경기장에 들어가지 않으면 당연히 패배다.”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내가 목표로 하는 그 분야에 직접 발을 담그지 않으면
당연히 실패하는 일도 없다.
하지만 반대로 그 분야를 제대로 공부하고 익힐 기회도 없다.
무언가를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의 자본과 시간을 그곳에 투입하는 것이다.
경기장에 들어가 있어야 가장 빠르고 집중도 있게 배움이 일어난다.
몸으로 부딪히며 익힌 깨달음은 쉽게 잊히지 않기 때문이다.
경기장에 있다해도
항상 전력질주 할 수는 없는 법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언니에게 징징거렸다.
“언니.. 나는 꾸준히가 너무 어려워.ㅠㅠ”
언니는 그런 나에게 이런 따뜻한 대답을 주었다.
항상 용광로처럼 불타는 사람은 없다.
때론 느슨해지고
때론 열심이어도
경기장을 떠나지만 않는다면 상위 1%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