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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창희 대리님 Apr 25. 2023

EP.13

제주도 안녕: 새로운 시작

제주도

제주를 떠나기전 마지막 한라산(관음사 코스)



뒤로는 한라산이 보이고

차량으로 5분 남짓 이동하면

에메랄드빛 바다가 보이는 동네에 살았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사업을 정리하고, 이직에 성공했다.

고향으로 발령이 나는 바람에

이곳 제주 마저 정리해야했다.


소식을 듣고 무던히 짐을 정리했다.

수많은 감정들을 “꾹꾹” 눌러 담아 차에 마저 실었다.


2017.11.16 ~ 2021.10.19


정든 제주여 안녕

또올게!


떠나면서

빛을 보기엔 늦었다길래 창밖을 보니

어둠이 몰려오고 있었다.

늦었구나 생각했는데

달빛은 이제 시작이구나

<아무것도 늦지 않았다.>


브랜드 편의점 영업관리 직무로 시작하여 지금은 편의점 점포개발을 하고 있다.

생각이 많을때에는 우선 저질르는게 답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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