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톡 입점 시 간과하는 3가지
모두가 알지만 간과하는
바비톡 입점을 생각하고 계시군요
바비톡 입점을 생각하고 계시나요? 현재 바비톡은 성형 어플 업계 1위입니다. 그리고 친 유저적인 성향 때문인지 이용 유저 수가 타 어플에 비해 높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성형외과에서 입점에 대한 생각을 한 번쯤은 해 보셨을 겁니다.
왜냐하면 플랫폼 특성상 성형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몰려있기에 마케팅하기에도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잘만 하면 마케팅 비용은 적게 들면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은 굉장한 메리트로 다가옵니다.
이런 이야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지금까지 언급되지 않았던 성형외과가 있는데 갑자기 잘 된다더라! 또는 개원 성형외과가 개원하자마자 잘 된다더라!라는 이야기 말이죠. 이런 성형외과를 살펴보면 바비톡 같은 앱 플랫폼에서 잘 되고 있는 성형외과가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업계에 바비톡을 모르는 분들이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바비톡에서 잘 되는 성형외과도 잘 없는 실정입니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중에서 바비톡 입점 시 간과하는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모바일 기반
2. 바이럴
3. 병원정보
위 3가지는 특별한 게 아닙니다. 다만 대부분 간과하는 부분이죠.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모바일 기반
바비톡 같은 앱 플랫폼은 철저하게 모바일 기반입니다. 그러다 보니 PC로는 접속할 수가 없습니다. 이 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바비톡에 올라오는 섬네일이나 랜딩 페이지를 보면 PC로 작업을 하고 모바일 유저를 생각하지 않은 채 업로드되는 작업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PC로 봤을 때는 글과 이미지가 눈에 잘 들어옵니다.
하지만 바비톡에 업로드하면 그 잘 보이던 글과 이미지는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어떤 섬네일과 랜딩은 글이 깨알 같아서 눈앞에 핸드폰을 바짝 대고 봐야 할 정도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글 쓸 때를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일반적으로 PC로 글을 씁니다. PC로 글을 써도 우측 하단에 있는 '모바일 화면으로 변경'을 클릭해서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네! 맞습니다. 이제는 PC보다 모바일로 보는 유저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바비톡은 PC 유저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작업물을 올리지 않는 성형외과가 많습니다.
바이럴
바비톡은 타 어플과는 다르게 친 유저적이라고 위에서 언급했습니다. 이 점은 어떻게 보면 바이럴이 쉽게 일어난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바비톡에서 바이럴이 있나요?'라고 여쭤보시는 관계자분들이 계십니다. 제 대답은 '네!'입니다.
저는 최근 출시된 아이폰 12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 채널에서 검색을 합니다. 그중에서 아이폰 유저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를 자주 봅니다. 실제로 아이폰 12를 쓰고 있고 자세한 후기를 남긴 유저를 찾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 유저가 쓴 글은 전부 보고 심지어 댓글까지 꼼꼼하게 봅니다. '너무 집요한 거 아닌가?'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사실 제 친구도 그렇고 주변에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하고 있더군요.
바비톡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유저는 일생에 한번 할까 말까 하는 수술을 하기 전에 자신보다 먼저 앞선 유저의 후기나 글, 댓글을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즉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유저를 찾아 그 유저가 변화된 모습과 후기, 조언 등을 본다는 점입니다. 이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바비톡에서도 바이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병원정보
성형외과가 바비톡에 입점하면 의사 등록 병원 소개 시설 보기 등 업로드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바비톡에서 잘 되는 성형외과와 그렇지 않은 성형외과 차이는 이 병원정보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많은 성형외과가 시설 보기에 인테리어 당시의 업체에서 찍어준 이미지를 올립니다.
한 번은 A 성형외과 대표 원장님께 여쭤본 적이 있습니다. '원장님. 시설 보기에 이 사진을 올리신 이유가 있을까요?' 원장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업체가 인테리어 후 좋은 카메라로 세련되게 찍었고 이런 사진을 우리가 찍을 수 없기 때문이죠.'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내일은 중요한 소개팅이 있는날입니다.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군요. 식사 후에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약속 장소 근처에 있는 카페를 검색했습니다. 그중 두 개의 포스팅이 끌렸고 하나씩 들어가 봅니다. 한 곳은 세련된 이미지의 카페 사진을 올렸습니다. 비싼 카메라로 찍은 느낌이 납니다만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카페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다른 포스팅을 봅니다. 단순하게 핸드폰 사진으로 찍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들도 많고 다들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하거나 책을 읽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만약 여러분이라면 어떤 카페를 선택하시겠나요?
병원 시설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유저는 이 사진에서 다른 병원과 다른 무언가를 느끼고 DB를 남길지도 모릅니다. 이처럼 병원정보에서도 디테일 하나씩 만든다면 유저는 우리 병원이 다른 병원과 다르다는 느끼고 우리 병원에 방문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하나씩 만들면 분명히 성공하는 바비톡
바비톡은 모바일 기반일 뿐 다른 채널들의 마케팅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위의 3가지는를 바비톡 안에서 유념하면 분명 훨씬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병원 관계자 분들은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시고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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