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보다 더 유튜브를 신뢰하고 계시나요?
병원보다 더 유튜브를 신뢰하고 계시나요? 바로 답을 하실 수 있는 분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실 겁니다. 분명한 건 병원에서 어떤 경험을 하였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병원에서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병원 경험에 대해 기억을 끄집어내면 처음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하신 분도 답을 하실 수 있으실까요?
우리는 스마트폰이 남녀노소 누구나 손에 들려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얻지요.
조사에 따르면 전 연령층에게 유튜브의 사용량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그만큼 전 연령층에게서 유튜브는 떼려야 뗄 수 없다고 하니 유튜브의 위력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렇다 보니 네이버보다 유튜브에서 검색을 먼저하게 됩니다. 어떠신가요? 정보를 얻기 위해 네이버보다 유튜브에 먼저 검색을 하시나요? 생각해보니 저도 검색을 위해 초록 아이콘 보다 빨간 아이콘을 먼저 터치하는 저를 보게 됩니다.
유튜브에서 먼저 검색하는 이유는 유튜브가 익숙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보의 정확성 또는 신뢰가 유튜브 쪽이 더 믿음이 가기 때문일 수도 있겠죠. 유튜브를 통해서 올바른 소리, 마치 사이다처럼 청량감까지 주는 유튜버들은 더 믿음이 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지요.
병원쪽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볼 때 와는 다른 느낌을 유튜브를 통해 느낄 수 있죠. 거기에다 양심선언(?)까지 하게 되면 신뢰는 더욱 상승합니다. 그 많은 정보들이 정확하든 정확하지 않든 우리는 정보들을 통해 알게 모르게 '나의 병명이 이걸까?' 하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병명을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고 똑같은 병명을 말해주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는 아이러니한 경우도 종종 있기도 하지요.
무엇이 옳다 그르다를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중요한건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정확한 진료와 치료가 먼저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진료와 치료가 이루어지면 '병원보다 더 유튜브를 신뢰하고 계시나요?' 질문은 의미가 없겠지요.
'병원보다 더 유튜브를 신뢰하고 계시나요?' 이 질문에 답이 필요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도수치료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카페를 통해서 하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