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6
아침에 이런 말씀을 읽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창조한 분이시며, 그분의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을 돌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믿음의 자녀들이 그분의 영광을 함께 누리게 되길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고난을 통해서 예수님을 완전한 구원자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히브리서2:10)
“주님은 시험받는 자들도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직접 고난당하고 시험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히브리서1:18)
고난주간의 반을 넘긴 시점에서 저런 말씀을 읽으니 마음에 더 진하게 새겨졌다. 난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과 다른 사람을 향해 세운 벽을 쉽게 해체하지 못한다. 그러나 주님은 이런 나를 도우실 수 있다. 예수님께서 직접 고난과 시험의 길을 걸어가셨으니까.
하나님, 제가 스스로에게 몰두하는 걸 멈추게 해 주세요. 제게 ‘건강한 자기 망각’을 허락해 주세요. 내가 나에게 눈멀지 않게 해주세요. 제가 풀 수 없는 문제를 주님께 내어드립니다.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 인스타에 동시 업로드 했던 그림일기를
4월 17일부터는 인스타에만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세 곳에 올리는 게 쉽지 않아서요.^^;
양해 부탁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