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1일1생각
156. 응원단
커피 끊은지 40일차
by
지인
Jul 9. 2023
선수로 출전하는 것보다 스텝으로 일하는 것보다 응원단으로 대회에 가는 게 2배 이상으로 피곤했다. 밤 새고 풀마라톤 마치고 났을 때보다 더 졸렸다. 오는 길 내내 침을 흘리면서 잤고 집에 도착하고 나서도 씻고 바로 잤는데도 불구하고 - 무려 10시간을(!!!) 내리 자고 일어났는데도 계속 자고 싶었고 알람 3개를 전혀 듣지 못했다.
누군가를 계속 기억하고 신경 쓰고 기다리고 응원한다는 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구나.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한테 앞으로 더 고마움을 가져야 겠다. 고 다짐.
...오늘 오전 가이드러너 훈련 그래서 못 갔다...ㅠㅠ
keyword
응원
운동
일상
14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지인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러닝
직업
에세이스트
책, 영화 그리고 러닝을 좋아합니다. 30개국을 혼자 다녔던 여행 러버이기도 합니다 :)
구독자
161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155. 자신감
157. 테스트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