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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일락 Apr 30. 2024

2024. 4.30 감사일기

1. 엄마가 발목 수술을 하신 지 5개월이 다 되어간다.

12월 8일 수술을 받으시고 극심한 통증으로 이틀밤을 꼬박 새우셨다. 옆에서 지켜보는 나에게도 그 아픔이 전해져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 그 시간이 지나 지금은 회복 중에 계신다. 시간이 지난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된다. 감사합니다.

2. 아침에 배를 살짝 봤는데 복근 운동의 효과인지 11자 복근의 윤곽이 잡혀있었다. 앞으로 한 달간 꾸준히 운동하는 게 목표인데 그때는 정말 복근이 생길 것도 같다.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는 체력이 있어 감사합니다.

3. 탄수화물 양을 1/2로 줄인 지 3일 만에 1킬로가 빠졌다.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빠르게 빠진 것 같다. 목표는 4킬로 감량이다. 한 달 안에 해내자.

체중감량해서 몸이 가벼워짐에 감사합니다.

4. 매일 물 2L 마시기에 도전하고 있다. 대학교 3학년 때 요로결석으로 체외충격파쇄석술까지 할 정도로 힘들었는데 물을 자주 안 마셔서 그렇다는 말을 들었다. 이젠 그 아픔 겪지 말아야지.. 지금 점심시간까지 800ml 정도 마셨다. 나머지 시간 동안 꾸준히 마셔야지!

물을 자주 마셔서 그런지 피부도 좋아지고 있다.

감사합니다.

5. 몇 년 전에 산 블루라이트 안경이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노트북으로 글을 쓸 때나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감사일기를 쓸 때 눈을 보호해 준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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