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바다가 인접한 곳, 개장과 동시에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공식 인증을 받은 신세계 센텀시티. 해양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파도 물결을 형상화했고 전체적으로 오로데조토라는 고급 석재를 사용해 외관에서는 고품격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표면의 잔무늬를 갈아서 광택을 내는 ‘물갈기(Polished) 처리기법’을 사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태양 광선이 은은하게 반사되며 볼륨감을 살려준다.
다양한 명품매장, 아이스링크, 스파랜드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넘치는 곳이지만 이곳의 메인은 바로 ‘중앙홀’이다. 건물 내부의 3개의 보이드(Void)는 ‘비움의 미학’을 표현한다.
1층부터 9층까지 시원하게 뚫린 천장으로 자연 채광이 들어와 방문객들에게 햇살이 비치는 물속을 거니는 느낌을 준다. 또한, 시각적, 공간적 연계성을 통해 열린 공간을 제안하는 건물은 수영강변으로 열린 테라스는 수변공간과 APEC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며 식음을 즐길 수 있으며 오픈스페이스를 제공한다.
- 영업시간
매일 10:30 - 20:30
*휴무일 확인
글, 사진 | yoonzak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