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끝 찡한 해파리냉채
“해파리는 6억 년 전에 등장해서 그 모습이 거의 변화하지 않으면서 살아남은 생명체로, 성체 몸의 94~98%는 물로 이루어져 있다. 해파리는 폭풍우를 예보하는 생물로 해변에 대량으로 나타나면 그곳 혹은 근방에 폭풍우가 닥칠 것이라는 예보이다. 해수욕장에는 재앙에 가까운 생물이다. 해파리는 신체 일부가 잘리면 재생하기도 하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재생력에 한계가 없어 인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오래 산다고 한다. 이 재생력엔 한 가지 비밀이 있는데 바로 재생을 할 때 ‘대칭성’의 조건을 맞춘다는 것이다. 해파리는 잘린 다리를 재생하기 전 그 다리의 길이와 맞추기 위해 다른 다리 근육을 축소시킨다. 어린 해파리이던 성체 해파리이던 먹이 사냥을 위해서는 균형이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해파리 중 우리가 먹을 수 있는 해파리는 4종으로, 숲뿌리해파리등 근구해파리 종의 우산 부위를 주로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중국에서 수입해 오다가 2010년 이후에는 어획량 증가로 거꾸로 중국과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출처 : https://namu.wiki/w/해파리)
염장해파리 600g, 파프리카(색깔별 반개 정도), 맛살 5개, 오이 3/4개, 식초 3숟가락, 해파리냉채 소소
연겨자 2숟가락, 레몬즙 2숟가락, 간 마늘 한 숟가락, 올리고당 2 숟가락, 식초 4숟가락, 진간장 2.5~3 숟가락으로 잘 섞어주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