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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Extener
Sep 15. 2022
저 앞에 끝이 있다
끝없이
이어질 것 같
던
폭염이
어느새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에
나무들도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다
해결할 방법이 보이지 않는 숨 막히는 문제들도
시간이 지
나면
사라지는 것이라
면 좋겠다
잠영을
배울 때
들었다
거리를
늘리려면
더 이상 숨을
못
참겠다는
느낌이 들 때
한
번
더
발을 차야 한다고
그럼 나는 지금이
딱 한 숨만 더 참아야 할 때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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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인생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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