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작가는 유기체다.

by 빛작


우리는 작가다.

우리는 유기체다.

작가는 유기체다.

함께 하는 둥지에서 존재를 확인하고

부분과 전체가 기능을 한다.

필연적인 관계로써, 사유하며 글을 쓴다.


개미의 군체에는 각각의 역할이 다 있어서,

전체에서 개미 한 마리는 세포와 같다.

우리의 군집도 각각의 사명이 있어서,

목표와 꿈을 가지고 있어서,

전체 속, 작가 한 사람은 세포와 같다.

개미처럼,

해야 할 일 하나에 집중하여

부분이 전체의, 전체가 부분의

행동을 이끌어간다.

능동적인 다수가 한 자리에서

강력하고 위대한 '힘'을 발휘한다.


한 사람의 능력은 신 앞에서 작지만

하루라는 현재는 꿈 앞에서 작지만

하나의 목표가 영향력은 작지만

한 사람은 위대하다.

세포처럼, 개미처럼

시작 안의 작은 시작이

과정 안의 작은 과정이

계단 안의 작은 계단이

목표 안의 작은 목표가

진화 안의 작은 진화가


우리 안의 문화가

우리 안의 언어가

우리 안의 정신이

성장에 적합하도록

생겨나고 펼쳐지고 나아간다.


작가마다의 아이덴티티다.

강력한 구심점은

우주 속의 우리

우리 내면의 감각

우리 감각의 자각이다.



[빛작 연재]

월 5:00a.m. [새벽독서로 마음 챙기기]

수 5:00a.m. [새벽독서로 마음 챙기기]

목 5:00a.m. [빛나는 문장들]

토 5:00a.m. [아미엘과 함께 쓰는 일기]


2025년 1월 18일 '위대한 시간'에서 출발한 '엄마의 유산' 작가들이 11월15일에 모입니다.

우리는 7월에 출간작가가 되었습니다. 곧, 새로운 진화, 새로운 꿈을 이룰 새로운 일들이 일어날 거고요!!.

인문학을 읽고 글을 쓰고자 하는 작가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1gNX7wQZ2kP1lv_ykYHGS9H6NH0FvNjmhnKZQBx7AIko/viewform?edit_requested=true


keyword
이전 27화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