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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미술쌤 옐로 Feb 15. 2022

글을 그리면서 그림을 쓴다

16. 가장 빠른 길



하얀 도화지를 내려놓고 마음속으로 상상한다.

선을 긋고 지우고 다시 긋는다.

색을 입히고 덧칠하고 다듬는다.

지나온 경험과 인내 덕분에

한결 수월한 기분이 든다.

어렵게 터널을 빠져나와 빛을 마주한 순간,

모든 게 선명해진다.

터널이야말로 산을 넘는 가장 빠른 길이었음도 알게 된다.






요령 피우지 말고 꾸준히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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