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공감하는 마음
까만 밤하늘에 총총이 빛나는 별도 설레고
어두운 저녁을 밝히는 도시의 불빛도 설렌다.
아름다운 것을 찾아 직접 봐도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을 찾아 머릿속에 그려 봐도 행복하다.
여행의 이유와 나의 저녁 산책길에 만난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이 여기 있구나.
전혀 다른 시간 전혀 다른 공간에서
같은 사람 같은 이미지를 느끼는 것.
감상이란 작품의 한 부분에
조용히 나를 비춰보는 공감의 거울이다.
글쓰는 미술쌤 옐로의 브런치입니다. 세상에 그림을 전파하는 예술가이자 글과 그림을 오가며 행복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세상을 관찰하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하루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