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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w Mar 05. 2024

adolf hildebrand의 순수시각, 동적시각

2-1 공간의 미학 발표자료

도식화 정리

[목차]

'움직임’의 시지각 디자인원리

Case 1

방위에 의한 무브먼트 (비정형성 다면체)

여러 관점에서의 순수시각과 동적시각

감정이입미학

Case 2

* 인간의 심적과정에서 생기는 개념

Case 3

* 보이지 않는 공간 덩어리를 없애기



다차원[multi-dimensional] - 위치, 이동

MirroredPavilion for Hungary's Sziget Music Festival

1. 방위에 의한 무브먼트 (비정형성 다면체)

다차원(위치, 이동) 전후 좌우 상하 3방향으로 이뤄진다. 좌우 한 방향은 1차원의 공간, 좌우 앞뒤의 두 방향은 2차원의 공간 움직임의 시지각 중에 가장 간단한 개념이다.





다의미[melti-significaition] - 행위, 현상

자료를 서치 하던 중 좀 더 다른 관점에서의 순수시각과 동적시각의 해석을 알게 됐다.

*aldo rossi의 스키마 공간화 과정

알도로시는 자서전에서 "해마다 그 해 여름은 내겐 마지막 여름이라 여겨졌고 전진 없는 이러한 정지 상태의 감각은 나의 프로젝트들을 상당 부분 설명해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때 그 당시의 감각을 절대적인 것으로 유지하고 싶어 했으며 그러한 의미에서 정지 상태를 절대적이고 순수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알도로시의 스키마 과정은 시와 공간의식 연관성과 비슷함을 알게 됐다. (위 도식화참조)

정리하자면 정지상태는 우리가 처음 접했을 때의 낯선 장면으로 인식되는 공간(첫 번째 풍경)이며, 다시 접했을 때 처음과 다른 낯선 장면(두 번째 풍경)은 순수시각과 다른 동적시각이다.

시와 공간의식 연관성을 좀 더 풀기 쉽게 윤동주의 문학관을 예로 들어보겠다.


Case 2

* 인간의 심적과정에서 생기는 개념

1번째 장면 제1 전시실

우물-자화상 참회록

관람객에게 궁금증과 낯섦을 유발한다


2번째 장면 제2 전시실 '열린 우물 '

하늘별-서시, 별 헤는 밤

하늘은 시인과 관람객에게 스스로를 비춰보는 아주 큰 거울 우물이다

[용도 폐기된 물탱크의 윗부분을 개방하여 만든 중정]

[윤동주가 죽음을 맞이한 후쿠오카 감옥의 재현]

3번째 장면 제2 전시실 닫힌 우물 '

감옥-쉽게 쓰인 시

어둡고 적막한 공간감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낯섦

4번째 장면 윤동주 문학관의 파사드

시작점-새로운 길

작고 소박한 매스를 보며 의아심과 낯섦을 느끼게 한다

전시관람을 마치고 문학관을 나와 다시 접한 흰색 파사드는

관람객이 마주하는 두 번째 풍경이다.


이처럼 case1과 달리 좀 더 다차원적인 시각으로 순수시각과 동적시각은 인간의 심리와 연관된다.

새롭게 언급되는 감정이입의 미학은 앞서 언급된 '첫 번째'풍경과 '두 번째'풍경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된다. 찾아보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본질은 단순 위치 이동에 초점보다 다소 추상적인 인간의 심정과정에서 발생되는 개념을 공통점으로 가진다.



-정리계속




*참조

동적시점에서 다차원적 표현의 다면체 이해와 해석

풍경으로 바라본 시와 공간의식 연관성 연구

알도로시의 ‘자전적 개념’과 스키마를 바탕으로 한 건축 디자인 특성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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