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4.5.13
발갛게 상기된 볼로
한 발로 콩콩
두발로 꾹꾹
금 밟을까 조심조심
두근두근
콩닥콩닥
손에 쥔 납작돌을 훠이
아이코
또 금을 넘어 갔네
이를 어쩌나
울음이 터지기 일보직전
납작돌 하나 손에 쥐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너희들을, 나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바라보네
다섯 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엄마가 되고 나니 할 말도, 하고 싶은 말도 많아져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글쓰는 시간, 위로 받고 조금 더 단단해짐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