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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월간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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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글 May 31. 2024

월간성찰 4월

     3월과 4월엔 글감들이 떠오르면 핸드폰에 짧게 몇 줄씩 계속 메모만 해놓고 있다. 글감이 떠올랐을 때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 쓰면 잘 써지고 빨리 쓸 수 있을텐데 어쩐지 짬이 나지 않아서 그때그때 짧은 메모만 해두었다. 이 글감들을 하나씩 5월에는 글로 풀어보고 싶다. 몇달째 글을 쓰겠다 다짐만 하고 있어서 머쓱하다.  


    3월말에 가족끼리 제주여행을 다녀오자마자 4월에 친정부모님과 우리 가족이 함께 떠날 대만여행을 준비하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노약자가 넷이나 함께하는 여행이라 최대한 몸도 마음도 편하게 무탈하게 다녀오고 싶어서 겨우 3박4일 가는 여행에 영혼을 갈아넣어서 준비했다. 부모님과 함께 해외여행을 몇번이나 더 갈 수 있을까?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 무리하지 않는 다이어트는 지속하고 있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아서인지 그닥 살은 안빠지지만 아침에 일어날 때 좀 덜 힘들고 몸이 조금 덜 지치는 느낌이 든다. 외출하고 돌아올 때 11층인 우리집까지 계단으로 걸어 올라오기를 하고 있는데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는 숨이 덜 차다. 




1. 24년 나의 목표는?

  인풋은 그만하고 그동안 모아둔 인풋을 잘 조합해서 아웃풋을 내는 것인데 생각만큼 그 조합이 쉽지가 않다. 우선 블로그는 시작은 했다. 조만간 속도를 내서 블로그 게시물도 늘리고 한 가지 주제를 블로그, 인스타, 브런치 3개의 채널에 적합한 포맷으로 편집해서 게시할 예정이다.   


2. 4월은 000 이었다.   

   4월은 일탈이었다. 

  


3. 지난 한 달간 내가 잘한 것은 무엇인가요?

   부모님과 여행을 다녀온 것, 챗GPT를 활용해 더 효율적으로 수업 준비를 하게 된 것

 

4. 지난 한 달간 아쉬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책을 많이 읽지 못했고 글도 많이 쓰지 못했다.


5. 4월에 배우고 성장한 것은 무엇인가요? 

   계단오르기 루틴을 지킨 것,  


6. 내게 기쁨과 만족을 주었던 건 무엇인가요?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낸 것. 집밥을 많이 해먹은 것   


7. 다가올 한 달은 어떻게 살아보고 싶으신가요?

    오전 시간을 활용해 읽고 쓰는 루틴을 확립하고 싶다.  



(질문 출처: 밸류비스, 웰니스코칭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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