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풍경을 담다 In
실행
신고
라이킷
15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Rose
Nov 08. 2022
꽃을 던진다.
애도를 담아 20221101
바다 건너 고국에서
잃어버린 이야기들이 들려온다.
노란 리본을 날려보낸지도 아직 생생한데
아득
한 잃어버림.
시간은 어찌나 빠르게 흘러만 가는지
나이로비는 이미 또한번의 봄꽃을 떨구고
상실한 이들의
위로 나린다
.
그저
,
멀리서 가는 길 어찌할 수 없어
그들을 위해
꽃을 뿌린다.
누군가의 아이었을 이들에게 편한 잠 들라고
꽃으로 수놓은 이불을 살그머니 덮으려한다.
그렇게 세상가득 물들였던
꽃을, 던진다.
keyword
애도
감성
추모
Rose
이야기꾼, 글쓰기,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기록하기
구독자
5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망고가 익어가는 계절
새벽, 초를 켜다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