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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객중심주의 Feb 17. 2024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제작하기위한 체크리스트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의 가장 어려운 점은 크게 2가지를 느낍니다.   


    무엇을 제작할까와   

    얼마나 만들어야 할까  


이 들을 제대로 선정을 해야지 올해의 콘텐츠 전략이 세워집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선택을 하거나, 나의 리소스를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략을 세운다면 전체적인 전략이 무너지고 맙니다. 

오늘의 글에서는 이 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어떤 콘텐츠를 제작할까?

어떤 콘텐츠에 대한 질문을 한 번 더 쪼개본다면, 형식과 내용이 되겠습니다. 


콘텐츠 형식  

콘텐츠의 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글(블로그)  

    SNS 포스트  

    오디오  

    비디오  


이 형식이 있습니다. 저는 이 들을 글과 SNS, 팟 캐스트와 비디오로 묶곤 합니다. 


글을 먼저 적고 나면 이를 간단한 비쥬얼화 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인스타그램에 하나의 이미지 혹은 주요 키 메시지만을 넣은 카드뉴스로 만들고 캡션에 해당 미리 적은 글을 요약문 혹은 전문을 붙여주면 됩니다.


오디오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부터 유튜브, 숏폼을 시작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먼저 스크립트를 제작하고 스크립트를 녹음하고, 녹음한 내용만을 업로드한다면 이는 오디오 콘텐츠가 됩니다. 여기에 관련 있는 레퍼런스 비디오를 붙이기만 해도 비디오 영상은 나올 수 있습니다. 

내가 좀더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 형식을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글을 선호하기에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적은 글 중 몇 건을 선정하여 인스타그램 (@thekued)에 업로드 중입니다. 


현재 저는 텍스트 베이스의 콘텐츠인 SEO 컨설팅과 영상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문의 부탁드립니다. 


콘텐츠 타겟


내가 제작하는 콘텐츠의 타겟은 누구인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마케터라면 페르소나, 세그멘테이션 등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페르소나, 세그멘테이션을 콘텐츠 적으로 풀기 위해서 더 자세하게 타겟을 정의해야 합니다. 타겟을 정의하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매 의도  

    관심사  

    서브 컬쳐  


이 들을 잘 정의했던 비즈니스 들은 현재 커뮤니티 커머스의 정석이 되고 있는 오늘의 집, 무신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 뿐만 아니라 1인 크리에이터들도 타겟팅을 활용하여 그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젠틀몬스터, 누다케이크 등을 영위하고 있는 아이아이컴바인드를 꼽고 싶습니다. 젠틀 몬스터는 단순히 선글라스와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만을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트랜디하고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서브 컬쳐 문화인들을 타겟하였습니다. 그런 그들의 마케팅 전략은 제품 디자인 뿐만 아니라 매장내 인테리어에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제품만 전시해두기 급급한 다른 매장과는 다르게 아이아이컴바인드의 매장들은 모두 현대 미술 전시관을 방불케 합니다. 

<젠틀 몬스터 매장>


정확한 데이터 수치는 알지 못하지만, 젠틀 몬스터의 매장 전환율을 타 매장 대비 떨어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들의 매장에 구경온 사람들이 구매를 목적으로만 방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방문 한 사람들은 모두 이 매장을 바이럴 시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방가르드한 서브 컬쳐를 자신의 지인에게 알리는 창구가 되고, 아이아이 컴바인드는 공짜로 마케팅을 하게 됩니다. 이는 그들의 영업 이익률로 반영이 됩니다. Shopify 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e-commerce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10% 정도로 이야기하지만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영업이익률은 28.49%(2022년 기준)에 이릅니다. 


아이아이컴바인드 사례를 보면 우리의 바이어 페르소나와 다르게 콘텐츠 타겟 오디언스는 더 디테일하고 라이프 스타일과 서브 컬쳐에 집중을 하다보면 결국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습니다. 


콘텐츠 KPI

이를 위해서는 콘텐츠의 KPI를 선정해야 합니다. 모든 비즈니스 활동은 결국 매출과 연관이 있어야 하지만 이것이 직접적으로만 영향을 줄 수는 없습니다. 특히 콘텐츠 마케팅은 매출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지표들이 많습니다. 


우리의 구매 여정을 생각해보면 인스타그램의 하나의 포스트를 보고 바로 구매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꾸준히 관련 콘텐츠를 접하다보면 나도 사볼까 하는 마음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콘텐츠의 KPI를 크게 2개로 잡곤 합니다.   


    오가닉 노출  

    바이럴  


나의 콘텐츠가 마케팅 채널 속에서 얼마나 노출이 되는가? 즉 알고리즘에 맞게 고객들에게 노출이 되는가를 확인합니다. 알고리즘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어떤 로직이 있다라고 생각을 하십니다. 


제가 바라보는 알고리즘은 아주 단순합니다.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인가 입니다. 위에서 정의한 타겟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정의해서 이를 반영하면 됩니다. 


타겟들이 선호나흔 콘텐츠를 어떻게 정의할까요? 이는 두 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나의 콘텐츠 분석  

    경쟁사의 콘텐츠 분석  


내 콘텐츠 중에서 바이럴이 일어난 콘텐츠를 분석하여 이와 비슷한 메시지, 비슷한 형식으로 제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직 나의 콘텐츠가 부족하다면, 나와 비슷한 영역을 영위하는 경쟁사의 콘텐츠를 보고 비슷하게 제작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여기서 비슷하게란 형식만을 이야기합니다. 그 안에 있는 메시지와 내용은 모두 나만의 것으로 해야합니다. 

바이럴은 가장 강력한 마케팅 수단입니다. 고객들이 직접 자기와 유사한 관심사를 지닌 사람들에게 우리 제품을 알리기 때문이기도 하고, 바이럴은 잠재 고객들에게 신뢰를 쌓기도 유리합니다. 바이럴 마케팅에 대해서는 다음에 바이럴 마케팅의 석학, 와튼 스쿨 교수 조나 버거의 저서들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콘텐츠 마케팅은 매출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이 것들이 쌓인다면 우리 비즈니스는 더 탄탄해 집니다. 콘텐츠 마케팅에 예산과 시간을 배정함으로써 비즈니스의 ROI를 높여주세요 


매출이 오르는 숏폼 광고와 브랜드를 탄탄하게 만드는 콘텐츠 마케팅을 모두 할 수 있는 대행사를 찾으신다면 hellojayd@gmail.com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얼마나 만들어야 할까?


콘텐츠는 사실 다다익선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리소스는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시간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저도 항상 실패하는 영역입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가인지의 시간관리&목표관리에 대한 내용을 보고 전달드립니다. 해당 영상에서 제시하는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 기록하기  

    성과 측정하고 관리하기  

    위임하기  


시간 기록하기 


콘텐츠 제작을 막상하기 어려운 이유는 지금 이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가늠이 안가서 입니다. 큰 프로젝트 단위에서 많은 시간이 배정된다면 오히려 시작하기는 편안해 질 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숏 폼 콘텐츠, 소셜 콘텐츠, 글 작성과 같이 다다익선 형의 콘텐츠라면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당 콘텐츠를 제작하다면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한지 알 수 있다면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저는 글을 한 편 적는데 2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료를 조사하는 데에는 3시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일주일에 저에게 5시간 정도의 시간을 배정한다면 1건 정도의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저는 9-6의 일이 있기 때문에 주중에 1시간씩 자료 조사를 진행하고 주말에 2시간의 시간을 배정하여 글을 작성하곤 합니다. 


이제는 이 글을 SNS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한지도 측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SNS를 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과 측정하고 관리하기


저는 모든 비즈니스는 결국 관리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터 드러커 옹께서는 관리에 대해서 강조하면서 매니지먼트라는 책을 내기도 했습니다.  


<가인지의 시간 관리 & 목표 관리 강의 자료>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성과를 내는 부분과 성과를 못 내는 부분을 정확히 분리해야 합니다. 만약 나에게 너무 많은 일이 분배가 되어있다면 시간 대비 성과가 적은 영역을 분리해야 합니다. 


위임하기 


성과를 못 내는 영역을 찾아내셨다면 위임을 해보세요. 내가 전부하지 못함을 인정을 하는 것입니다. 성과를 내지 못하지만 중요한 영역이라면 이를 타인과 협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위임하기는 사실 많은 비즈니스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부서가 나눠지고 마케팅에서도 퍼포먼스 마케팅 팀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팀 등으로 구분이 됩니다. 하지만 1인 비즈니스 및 작은 조직에서는 이 것들을 함께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럴때 에이전시 및 대행사와 일을 하거나 프리랜서에게 일을 위임합니다. 


만약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콘텐츠 마케팅, 매출 향상을 위한 숏폼 콘텐츠를 위임하고 싶으시다면 문의 부탁드립니다. 


마무리하며

콘텐츠는 비즈니스에서 강력한 영역입니다. 고객과 관계를 쌓을 수 있고, 바이럴이 되어 ROI를 높일 수도 있으며, 고객들의 마음속에 강력히 각인이 되는 브랜딩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이를 전략적으로 제작하여 성공적인 콘텐츠 마케팅을 이루어 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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