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우뚱

by 호랑


호랑의 동시그림22.jpg


엄마와 레몬청을 만든다

내가 한 일은 씨를 빼는 일


너는 건강한 씨앗이란다


으앙, 내가 씨앗!


네 몸에는 씨가 있단다

잘 가꾸고 키우렴

사랑도 해주고


내 몸 어디에 씨가 묻혀 있을까

나는 무슨 씨가 될 수 있을까


오늘,

궁금한 게 많아 고개가 몹시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