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요 근래 가장 멋진 표어? 단어? 문장?을 보았다. 호르몬, 가정교육, 개개인의 특성, 지역과 경제적 차이 등 수만 가지 재료들이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낸 가장 임팩트 있는 단어. 과거 골목길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그 단어. 이걸 누가 쓸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 누구도 쓴 사람을 본 적 없다. 하지만 매번 쓰인 단어.
검은색이 아닌 흰색으로 점철된 저 단어가 날 일깨운다. 비록 피해를 주긴 했지만 나에겐 웃음을 선사한 너.
다음엔 대문자로 하렴. 그게 더 임팩트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