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러 다시 떠나고 싶은 베트남 다낭

사남매랑 여행하기

by 사남매맘 딤섬

난 여행 전 쓸데없이 먹을꺼 걱정을 너무 많이 했다

밥 못 먹으면 어쩌지?? 걱정이 되서 햇밥, 김 등.. 가져갈 수 있는 건 다 가져갔었다.

결론적으로 현지 베트남 분들이 박수를 칠 정도로 우리 아이들은 잘 먹었다 너무 잘 먹어서 깜짝 놀랬다. 특히 쌀국수는 보이면 다 먹었다.

여행에서 돌아온 뒤, 셋째가 나에게 "맛있는거 먹으러 베트남 또 가고 싶다"라는 말을 했다. 서로 이거 먹고 싶다 저거 먹고 싶다며 애들이 난리가 났다. 너희들.. 언제부터 베트남 음식을 좋아했니??



[아이들과 베트남에서 먹은 음식들~ 소개합니다]

20240412_151954.jpg

첫날은 한국인들이 많이 간다는 식당에서 추천하는 메뉴들로 주문했는데 아이들은 쌀국수만 먹었다.

20240412_152035.jpg

대부분 음식들이 무난 무난했다.

20240412_152117.jpg

모닝글로리도 맛보고

20240412_152300.jpg

한국 어디선가 먹어봤던 것 같은.. 파인애플 볶음밥도 먹었다.

20240412_152704.jpg
20240412_152814.jpg

반쎄오는 이날 여기서 먹고 끝이었다. 현지 가게도 가보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이건 좀 먹기 힘들어했다. 아쉬웠던 음식 중 하나가 반쎄오다. 이거 먹으러 베트남 한번 더 가고 싶다

20240412_175421.jpg
20240412_180150.jpg

베트남 요구르트도 하나 사 먹고 체리쉬도 사서 간식으로 계속 먹었는데 체리쉬 맛있었다.

20240412_183623.jpg

과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매일 망고 사줘야지 다짐하고 베트남 있는 동안 매일 망고 사왔는데 내가 다 먹었다. 왜 망고를 안 먹지? 막상 아이들은 베트남 수박에 푹 빠져서는 수박만 엄청 먹었다. 아!! 두리안도~ 너희들.. 진짜.. 왜 두리안을 이렇게 잘 먹는 거냐??

20240413_093948.jpg

베트남 왔으니 코코넛 커피 필수!!

20240413_124513.jpg

1인 1반미 .. 애들은 치즈가 들어있는거 주문해주니 잘 먹었다! 역시 치즈빨인가.. '치즈가 들어가면 아이들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는 거구나' 다시 한번 느꼇다.

20240413_175348.jpg

베트남 라면은 우리 가족 모두 잘 먹었다라고 해야 하나 좋아했다고 해야 하나 잘 모르겠지만 매우 만족해하며 다 같이 먹었다.

20240414_102159.jpg

아이들이 맛있다며 좋아한 베트남 아이스크림

몇 개나 사먹었는지 모르겠다. 달달하니~ 우리나라 아이스크림과 맛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20240414_123049.jpg

현지 가게의 주스도 맛보고

20240414_125600.jpg

신기했고 맛있었던 카사바 국수도 먹었다. 면발이 그물처럼 생겼고 독특한 소스 맛이 신기했다. 한 그릇 포장해서 가고 싶을 정도였다. 고수가 좀 팍팍 들어가있었으면 맛있었을 텐데 .. 음식마다 곁들이는게 다르겠지 싶어서 주시는데로 먹었는데 맛있었다. 이거 또 먹고 싶다

20240414_182355.jpg

총알오징어 요건 .. 밥에 비벼서 올려주니 한입씩 야무지게 받아먹었다. 베트남 음식들은 소스가 왜이리 달달하니 맛있지? 아이들도 잘 먹어서 좋았다.

20240415_154634.jpg

진짜 신기하고 신기했던 맛의 베트남 차

사람들이 줄 서 있어서 사먹었는데 신기하고 맛있고 시원했다. 독특한 맛이 있어서 아이들이 잘 먹을까? 걱정했는데 막내를 제외하고는 잘 마셨다. 막내도 큰애들에 비해서 못 마셨다는 거지.. 이 정도면 잘 마셨다고 하고 싶을 정도다. 대나무 빨대도.. 신기했다.

한잔 더 마셔야지 했는데 왜 못 마시고 왔을까??

20240415_170439.jpg

베트남 왔으니 망고 빙수는 선택 아닌 필수

생망고가 들어간 망고 빙수라니 ~

20240415_180741.jpg

화이트로즈라는 신기한 메뉴도 먹어보고

큰애 원픽!!

20240415_180847.jpg

요것도 재미있는 식감과 맛이었다. 요것도 큰애 원픽이다.

첫째랑 셋째는 베트남 음식이 맛있다며 계속 또 베트남 언제 가냐고 물어본다. 언제 가긴 언제가.. 돈을 모아야 가지.. 6인가족이 해외여행을 가는건 쉽지가 않다 다시 먹으러 고고

20240415_184426.jpg

길 가다가 우연히 만난 철판 아이스크림도 하나 맛보고

20240416_090321.jpg

생망고만 들어간 주스도 필수

20240416_120050.jpg

다낭에서 먹은 음식 중 미꽝이 제일 특이했다. 이건 멀까??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맛이었다. 아이들도 처음에 한입은 많이 어색해했다. 막내는 끝까지 못 먹어본 음식이지만, 나는 한두입 먹다 보니 입에 착착 감기면서 맛있어서 잘 먹었다. 야채 많이 주는거 취향 저격~

20240416_174612.jpg

베트남식 돼지갈비 덮밥이라는데 맛은 그냥 그랬는데 고기는.. 늘 인기 메뉴~ 특히 양념 돼지갈비라니.. 아이들이 하나씩 들고 뜯었다.

20240417_132518.jpg

버터갈릭 새우는 아이들이 아직도 엄지척 하면서 먹고 싶다고 외치는 메뉴 중 하나다.

여기 소스에 밥 말아서 먹으면 크흑~ 구우우웃뜨~~

20240417_133102.jpg

베트남 와서 먹었던 쌀밥 중에서 제일 괜찮았던 마늘 볶음밥 (그다음은 코코넛 볶음밥, 코코넛 볶음밥도 맛있었는데.. 사진이 없...)

20240417_133247.jpg

우리나라 오징어 튀김 생각했다가 당황한 오징어튀김.. 익숙하다고 주문하면 안되는구나 깨달았다. 여기는 베트남이었다!!

20240417_171146.jpg

매일 1인 1잔한 베트남 카페~

아이들은 처음에 망고주스만 주문해 먹더니 몇일 지나니 다양한 음료를 고르기 시작했다. 기특!!

20240417_182125.jpg

맛있어서 2번 주문한 닭구이.. 숯불향도 나고 야채도 듬북 주는데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특히 맥주랑 먹으니 좋았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나도 베트남 음식을 거부감 없이 잘 먹었다. 처음에는 걱정 많이 했는데 먹다 보니 현지 음식을 찾아다니기 시작했고 이것저것 맛있는거 많이 먹었다. 반미도 보이면 다 사 먹었는데 치즈가 들어있는 반미는 아이들도 잘 먹었다. 망고주스만 마시던 아이들이 뒤에는 이것저것 다 주문해 마시기 시작했고, 나도 맛있어 보이면 찾아가서 사 먹기 시작했다!!

식도락 여행은 사남매랑 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정도면 제대로 먹고 온 거 아닐까? 싶다!!

또 가고 싶다 베트남~

keyword
이전 07화아이랑 베트남 다낭 여기여기 가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