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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올프체스키 Oct 09. 2015

멍 때리고 싶을 때 듣는 음악

신스신스하거나 힙합재즈 한

※본 포스트의 음악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듣는 이에 따라 매우 다르게 느낄 수 있으니 청취 시 주의를 요함※


자타공인까지는 아니어도 아이돌 음악부터 클래식까지 오랫동안 다방면의 음악을 들어왔다.

나만 아는 노래는 아닐지라도, 함께 들으며 같은 감성을 공유하고 싶어 소개하는

#오늘은뭐듣지


상황에 맞는 음악들을 몇 개 선별해 모르던 노래라면 한번 들어보고 함께 감상을 말해보고, 아는 노래라면 반가운 공감과 필자와는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


어쨌든 오늘은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게 될 때 브금으로 적당한 음악을 골라보았다.


주 장르는 재즈힙합과 신스팝.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그루브한 랩이 매력적인 '재즈힙합'(혹은 재즈틱한)과 반복의 '묘'라고 할 수 있는 '신스팝'으로 장르를 선별했다. 가을 산책길 그리고 밤에 듣기 좋을 것이라고 감히 추천한다.

"드러봐드러봐~"


≪Hidetake Takayama≫

'Forever Yours'

장르: Jazz HipHo

리듬감: ★★★★☆

비트감: ★★★☆☆

편안함: ★★★★★

(달팽이관)타격감: ★☆☆☆☆

청취감: ★★★★★

Best Time: 1" 28'~




총평: ★★★★★

한 번도 듣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듣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The Hauser Project≫

'First Date(Feat. WADE &TYLER ALEXIS)'

장르: Jazz HipHop

리듬감: ★★★★☆

비트감: ★★☆☆☆

편안함: ★★★★☆

(달팽이관)타격감: ★☆☆☆☆

청취감: ★★★☆☆

Best Time: 2" 20'~




총평: ★★★★☆

마지막 내래이션 부분이 하이라이트.


≪Nieve&Cook≫

'Chronic Intoxication'

장르: Jazz HipHop

리듬감: ★★★☆☆

비트감: ★★★☆☆

편안함: ★★★☆☆

(달팽이관)타격감: ★★☆☆☆

청취감: ★★★★☆

Best Time: 1" 33'~




총평: ★★★☆☆

전형적인 힙합재즈의 느낌 그대로 평이하기에 좋다!


≪Sentimental Scenery≫

'View'

장르: Electronic

리듬감: ★★★☆☆

비트감: ★★★☆☆

편안함: ★★★★☆

(달팽이관)타격감: ★★★☆☆

청취감: ★★★★★

Hit Time: 1" 23'




총평: ★★★★☆

센티멘탈 시너리의 음악답게 기승전결 이야기 구조가 뚜렷하게 느껴진다.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음악을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


≪Jamiroquai≫

'Cosmic Girl'

장르: Jazz(acid jazz)

리듬감: ★★★★☆

비트감: ★★☆☆☆

편안함: ★★★★☆

(달팽이관)타격감: ★★★☆☆

청취감: ★★★★☆

Best Time: 51'~




총평: ★★★☆☆

신나는데, 멍때리게 만드는 자미로콰이. 애시드 재즈를 맛보기 좋은 노래


≪Madeon≫

'Zephyr'

장르: Electroni

리듬감: ★★★☆☆

비트감: ★★★★☆

편안함: ★★☆☆☆

(달팽이관)타격감: ★★★★☆

청취감: ★★★☆☆

Best Time: 2" 52'~




총평: ★★☆☆☆

비트감과 리듬감 귀를 때리는 타격감이 있지만 시끄럽지만은 않다. 그렇지만 편안하지만도 않다.


≪Above&Beyond≫

'Treasure'

장르: Electronic(trance)

리듬감: ★★☆☆☆

비트감: ★★☆☆☆

편안함: ★★★★☆

(달팽이관)타격감: ★★☆☆☆

청취감: ★★★☆☆

Best Time: 1" 23'~




총평: ★★★☆☆

몽롱하다. 신비롭다. 이번 글의 주제에 딱 맞게 멍 때리게 된다.


≪Anan Ryoko≫

'Forever We Will Be'

장르: Hip Hop(Pop)

리듬감: ★★★★☆

비트감: ★★★☆☆

편안함: ★★★★☆

(달팽이관)타격감: ★☆☆☆☆

청취감: ★★★☆☆

Best Time: 2" 20'~




총평: ★★★☆☆

역시 전형적인 재즈힙합 장르. 후렴구의 보컬의 중독성이 인상적이다.


≪Robert De Boron≫

'All On The Table'

장르: Hip Hop(Pop-Rap)

리듬감: ★★★★☆

비트감: ★★★★★

편안함: ★★★★☆

(달팽이관)타격감: ★☆☆☆☆

청취감: ★★★★★

Best Time: 1"09'~

총평: ★★★★★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드 보롱. 나의 베스트 트랙 중 하나. 격하지 않지만 비트감에 어깨가 움직여지고 편안함까지 준다. 그냥 좋다. 무조건 추천.


신스팝과 힙합재즈의 특징이라면 오래도록 두고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다소 하드한 귀를 때리는 분위기는 지양하고, 서두에 밝힌 것처럼 편안하게 들어볼 수 있는 곡들 위주로 선별해 봤다. 품격이 높지 않은 막귀인 나에게도 즐겁게 다가오는 곡들이니, 누구나 한번쯤은 플레이 리스트에 담아 두고 들어보아도 아깝지 않을 그런 음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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