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세상은 조금 더 착한 사람들이 조금 더 애쓰고 살아갈 수밖에 없어요.
나쁜 사람들한테 세상을 넘겨줄 수 없잖아."
드라마 <멜로가 체질> 주인공 범수 대사 중
세상에는 선과 악이 존재하죠.
인터넷이 발전하고 정보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점점 거짓보다는 정직이 앞서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고
수많은 선한 사람들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예전보다 세상은 좋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각종 범죄는 벌어지고 있습니다.
호의로 도와줬는데 권리가 되고
정직하게 시험에 임했는데 커닝하는 사람보다 성적이 덜 나오고
나는 열심히 일하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은 농땡이 피우고도 같은 월급 받고
성실하고 노력하며 살았는데 보이스 피싱으로 돈을 날리고
믿고 함께 사업한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연인이 바람을 피우는 것을 알게 되기도 하고
길거리에서 난데없이 칼부림을 당해 목숨을 잃기도 하고
이렇듯 세상에는 '나쁘다'라고 말할만한 것들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쁜 일들이 자꾸 일어나고,
나쁜 사람들이 더 잘 사는 것만 같이 느껴질 때
나쁜 사람들에게 당하고 사는 것만 같아 힘이 들 때
지금 잘못 살고 있나,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하나 싶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올바르지 못할 뿐,
당신은 지금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나쁜 사람들은 자신이 올바르지 못한지 잘 모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결국 대가를 치르게 되어있습니다.
어차피 그렇게 사는 그들은, 행복한 삶을 살기 어려우니까요.
무엇보다
당신이 조금 더 선하게 살아가는 것은
지금 당장은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들더라도
결국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일입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믿고 계속해서 지금처럼
조금 더 선하게, 올바르게 살아가 보세요.
주변을 둘러보면 나쁜 사람들보다 좋은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다만, 악은 선보다 강하기 때문에
나쁜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더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
그 강렬함이 너무 크고 고통스럽다 보니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는 것을 종종 잊고 지낼 뿐입니다.
선한 당신, 그리고 선한 우리는
우리 주변에 좋은 사람, 선한 사람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보내고 세상에 공헌하면서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면 됩니다.
드라마 대사처럼, 나쁜 사람들에게 세상을 넘겨줄 순 없으니까요.
그리고
이미 세상은 하루하루 더 좋은 세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몇 년 전을 돌아보세요.
그때보다 세상은 더 나아졌고, 당신도 변화하고 성장했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하는 일이 세상을 이롭게 하고
나를 성장시키는 일이라는 것을 믿고
떳떳하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나아가면 됩니다.
가끔은 나쁜 놈들이 나를 괴롭히더라도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걸 받아들이고
조금 쉬었다가, 다시 또 나아가면 됩니다.
그렇게 당신의 노력과 선행이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공헌하면
나쁜 놈들보다 부끄러움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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